양현석이 지누션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에 밥차를 선물했다.
션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누션이 ‘런닝맨’ 나간다고 YG 밥차 보내준 현석이형~ 하루 종일 수고하신 스태프분들, '런닝맨' 멤버들에게 그 유명한 YG 구내식당밥을 대접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 현석이형 땡큐~ 이사님들 뛴다고 나와서 수고해준 이모님들 그리고 YG WITH 직원들 땡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대형 밥차를 중심으로 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멤버들, 스태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션은 ‘런닝맨’ 멤버들과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션은 “‘런닝맨’ 멤버들과 동심으로 돌아가서 재밌게 보낸 하루. ‘런닝맨’ 멤버들 사인 받아다 줬더니 우리 아이들에게 나 완전 히어로 됐다. 아이들 오늘 ‘런닝맨’ 어린이날 특집 완전 기대 충만. 하음 하랑 하율 하엘아 아빠 ‘런닝맨’ 나오는 사람이야! 그런데 송지효는 어디 갔지??? 아 지효는 런닝우먼이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3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데뷔 18년차 힙합그룹 지누션이 출연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좌충우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구성된 레이스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게임들로 다양한 미션이 진행됐다.
특히 악의 콜렉터에 의해 사라진 도시의 장난감들을 되찾기 위한 런닝맨 멤버들과 지누션의 진땀 빼는 고군분투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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