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다운 정주행이다. 걸그룹 EXID가 '아 예(AH-YEAH)'로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주 연속 1위에, 벌써 네번째 트로피다.
EXID는 3일 방송된 SBS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아 예'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EXID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 JYP의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과 경합을 펼친 결과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이들은 '더 쇼'와 '쇼 챔피언', 지난주 방송 된 '인기가요'에서도 '아 예'로 1위 를 차지한 바. 이번 트로피는 컴백 이후 네 번째다.
EXID는 지난 13일 '아 예'를 비롯한 신곡 5곡과 기존 곡 2곡 총 7곡이 실린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아예'는 펑키한 리듬과 시원한 후렴구, 재치 있고 개성 있는 가사와 확실한 후크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섹시 개다리춤'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뱅, 지누션, 레드벨벳, 지민&제이던, 가비앤제이, 방탄소년단, 앤씨아, 달샤벳, 블레이디, 미스터미스터, 김예림, 유니크, 디아크, CLC, 러버소울, A.cian, 풋풋, 오마이걸, 소유미, A-BLE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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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