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 키스 후 입술만 보인다 ‘설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3 22: 21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이 조여정과 키스 후 그 생각을 떨쳐내지를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6회에는 고척희(조여정 분)와 키스를 한 후 식사 자리에서 그의 입술만을 보게 되는 소정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였지만 정우의 눈에는 맞은 편에 앉은 척희만을 보게 됐다. 척희가 웨이터에게 “메인은 새우, 소스는 올리브유, 음료는 맥주”라고 ‘우’ 발음으로 끝나게 주문을 하자 입술이 모였고, 정우는 이를 보고 계속 당황했다.

하지만 사실 척희도 마찬가지였다. 집에 혼자 앉은 척희는 “나는 그 남자에게 차였다”고 스스로 세뇌를 하며 분해 했다. 서로 마음을 주지 않으려 하면서도 조금씩 설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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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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