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과 래퍼 술제이가 오는 7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 발표를 알리며 고우리가 함께한 신곡 녹음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4일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조현영, 술제이 그리고 고우리가 함께 있는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조현영, 술제이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지난 해 12월에 발표한 ‘오빠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현영과 술제이 그리고 고우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각자의 개성에 맞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며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조현영과 고우리는 자연스럽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술제이의 모습은 다소 경직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7일 발표 예정인 조현영과 술제이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은 ‘오빠야’를 잇는 달콤한 커플송으로 고우리가 랩 퍼처링에 참여하며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의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빠야’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달달함을 선사할 것으로 전해져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고우리의 참여는 지난 1월에 방송된 DSP자체제작 인터넷 라디오 ‘DSP라디오’ 5회에 술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음 앨범에는 고우리씨도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후에 성사된 것이라는 후문.
관계자에 따르면 고우리는 MBC주말드라마’여왕의 꽃’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음에도 틈틈이 곡 연습을 하며 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지난 해 경상도 사투리가 매력적인 달달한 커플송 ‘오빠야’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한 술제이와 레인보우 현영이 남녀 콜라보레이션 곡의 강세가 돋보이는 현 음원시장에 어떤 출사표를 던질 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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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