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JTBC '비정상회담'의 프랑스 데표 로빈 데이아나와 함께 초고속 신곡을 발표한다.
크레용팝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뭐해'를 발표하고 로빈과의 환상 케미를 과시할 예정.
앞서 크레용팝은 한밤 중 의문의 '썸톡' 대화를 공개, 상대 썸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는 신곡 ‘뭐해’의 노랫말이었고, 썸남의 주인공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로빈이었다.
크레용팝과 로빈이 입을 맞춘 신곡 ‘뭐해’는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호감을 "뭐해?"라는 썸톡의 풋풋한 가사로 표현했고 톡톡 튀는 드럼 리듬을 더해 "뭐해 뭐해 뭐해"라는 가사의 반복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만들어냈다.
봄과 잘 어울리는 발랄한 멜로디와 크레용팝의 썸남이 된 로빈과 멤버들이 주고받는 가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연애 초반의 설렘을 상기시키며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중 김수현의 '그대 한 사람', 엠씨더맥스 '하루만 빌려줘' 등을 만든 히트 작곡가 김창락과 황성진이 다시 호흡을 맞춰 탄생시켰다.
특히, 피처링에 나서게 된 로빈은 숨겨둔 랩 실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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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SNS,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