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여심 공략을 예고했다.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주연 정재민 역으로 나선 여진구는 자신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여진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깊어진 멜로 연기로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며 여심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아역에서 훌쩍 자란 여진구가 선보일 정극 멜로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애간장을 태울 수 있는 이유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훈훈한 외모도 큰 몫을 차지하겠지만, 검증받은 연기 내공 때문. 뿐만 아니라 이번 드라마를 위해 체중 조절을 통한 비주얼 변신은 물론 기타, 무술 연습 등에도 열의를 다하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들 여진구,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이 보여줄 호흡은 물론, 서정적인 영상미와 감각적 음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오감을 200% 충족시킬 예정.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KBS 2TV에서 1,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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