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톡투유', 동시간대 종편 3위…40·50女 호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4 09: 35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1%대 중반 시청률로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톡투유'는 전국 시청률 1.51%(유료매체가입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재방송 시청률 0.97%보다 0.54%포인트 오른 수치다.
방송인 김제동이 6년만에 단독 MC로 나선 '톡투유'는 JTBC 예능국이 아닌 보도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토크콘서트'라는 콘셉트를 갖추되 기존 프로들보다 시사적인 역할을 강조한 방송. 이날 첫 방송의 주제는 '폭력'이었으며, 김제동은 객석의 관객에게 직접 다가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특유의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동시간대 종편채널 경쟁에서는 3위에 그쳤다. 1위는 MBN '천기누설'(2.875%), 2위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재)'(2.597%)가 차지했다.  TV조선 '이것은 실화다(재)'는 1.339%로 4위에 머물렀다. '톡투유' 주 시청층을 분석 결과, 여성 40대(1.297%), 여성 50대(1.270%), 남성 50대 (1.011%) 순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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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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