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극 '재벌의 딸', '트루 로맨스'로 제목 확정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04 09: 44

당초 '재벌의 딸'로 알려졌던 SBS 새 월화드라마가 '트루 로맨스'로 제목을 확정 지었다. 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재벌의 딸'로 알려졌던 SBS 새 월화드라마가 '트루 로맨스'로 제목을 확정 짓고 제작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 재벌 딸과 아주 가난한 부모를 둔 남자의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사랑으로 돈·사랑·인간다움이란 뭔가에 대해 다룬다. 
앞서 성준과 박형식 등 남자주인공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한 차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가수 겸 배우 유이와 배우 임지연이 여 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네 사람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트루 로맨스’는 현재 방영 중인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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