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2회 연장한다.
'식샤를 합시다2' 관계자는 4일 OSEN에 "드라마 인기에 힘 입어 2회 연장을 확정했다"며 "16부작으로 기획됐던 드라마가 18회로 마무리를 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즌3에 대한 논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시즌3에 대한 이야기는 현재로서는 시작된 바 없다. 마음이야 있지만, 지금은 시즌2를 제대로 마무리 짓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6일 첫방송한 '식샤를 합시다2'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 시즌1에 이어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으며,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서현진, 권율 등이 새로운 주연으로 합류해 윤두준과 호흡 중이다.
특히 4월 28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8회는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1.6%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방송 4주차인 '식샤를 합시다2'가 가지고 이던 2.07%(2회, 4월7일)보다 0.13%포인트 오른 자체최고시청률.
뿐만 아니라 지난해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고교처세왕'이 보유하고 있던 시청률 2.09%(11회, 2014년7월21일)를 0.11%포인트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로 나선 결과물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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