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자신들의 컴백 일정을 '올해 하반기'로 예상했다.
4일 오후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 미디어홀에서 MBC에브리원이 최초로 선보이는 웹드라마 '0시의 그녀'(극본 윤진, 연출 이철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태현(위너), 서민지, 손진영, 예린(여자친구), 상도(탑독), 이철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남태현은 '위너의 컴백'을 묻는 질문에 "연습실을 오가며 새로운 곡들을 받으면서, 곡들을 만들고 있다. 아무래도 올해 하반기쯤 (컴백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회사(YG엔터테인먼트)가 좋은 곡이 나올 때까지 오래하는 편이다. 열심히 작업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컴백 일정을 예고했다.
한편, 웹드라마 '0시의 그녀'는 슈퍼스타를 꿈꾸던 주인공 공지단(남태현 분)이 우연히 노래방 운영을 맡으며 가수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얻게 되는 판타지 로코물. 4일 오후 6시를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웹 10분물, 8회), MBC에브리원에서 오는 7일, 14일 목요일 오후 6시 각각 방송(방송 40분물, 2회)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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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