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리가 MBC 새 일일극 '딱 너 같은 딸'에 캐스팅됐다.
4일 조우리 소속사 스케치이엔엠에 따르면 조우리는 '압구정 백야'의 후속작 '딱 너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에 소정 역 출연이 확정됐다.
극중 조우리가 맡은 소정은 정보석의 딸이자, 강경준의 막내 동생으로 가부장적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 없이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으나, 집안일을 도맡아하며 철없는 오빠들을 옆에서 보필하는 발랄한 막내딸 역할이다.
앞서 조우리는 드라마 '모던파머', '메디컬탑팀' 등에 출연했던 92년생 배우. 또한 최근 공개된 KBS 2TV 봄 개편 스팟영상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시트콤 '일말의 순정' 연출자와의 인연으로 노개런티 출연했다.
한편 배우 이수경, 강경준, 김혜옥, 우희진, 정혜성, 정보석, 박해미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극 '딱 너같은 딸'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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