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원하는 상대역은 전도연" 연기 욕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4 17: 5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전도연에 러브콜을 보냈다.
오상진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배우로도 활동 중인 오상진에게 "상대역으로 원하는 배우가 있냐"고 물었다. 오상진은 수줍은 표정으로 "전도연 씨. 연기도 정말 잘하시고, 칸 영화제 초청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떤 연기를 같이 하고 싶은지 물으며 베드신을 예로 들었다. 이에 오상진은 얼굴을 붉히며 "저도 연기에 발 들였으니까 가리는 거 없다.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조우종은 오상진에게 "벗으려고?"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또 다른 1인으로 스타 셰프 최현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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