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콘서트' 디아크 "방송과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04 21: 34

 걸그룹 디아크가 "방송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아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무대에서 게릴라 버스킹 무대를 열고 100여명의 팬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지 몰랐다"면서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하니까 떨린다. 실수를 해도 이해해달라"고 말한 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홍진영이 후배 걸그룹 디아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디아크(THEARK)라는 팀명에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이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미 대중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 전민주, 유나킴 외에도 한라, 정유진, 천재인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걸그룹.  

이들은 지난달 10일 첫 싱글앨범 'Somebody 4 Life'를 공개하고 '빛'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빛'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를 작곡한 김태성 작곡가가 속한 프로듀서 그룹 아이코닉 사운즈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힙합 사운드가 가미된 컨템포러리 알앤비(Contemporary R&B)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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