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성민, 박영규 독살자 차승원 지목..차승원 '분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04 22: 19

이성민이 차승원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덕형(이성민)의 집을 방문한 광해(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는 덕형을 기다리다 책상 위에 있는 자료를 보다가 선조의 독살과 관련된 것임을 알게 된다.
밤에 돌아온 덕형에게 선조는 이게 뭐냐고 묻고, 덕형은 "선왕의 독살과 관련된 자료다"고 밝힌다. 이에 광해는 혹시 나를 의심했냐고 묻고, 덕형은 "의심했다. 선왕의 독살을 전하가 알고 있는지, 그 피를 딛고 있어서 있는 것을 알고 계신지, 그 주 인공이 전하가 아니신지.."라고 답했다.

이에 광해는 분노하며 "네가 나를 의심했단 말이냐"고 말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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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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