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호정-백지연, 팽팽한 기싸움 "뻔뻔한 데는 뻔뻔하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04 22: 48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과 백지연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1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과 지영라(백지연 분)가 만나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번 만남에서 크게 다툰 두 사람은 이날 만남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다정한 인사를 전한 것은 영라였다. 이에 연희 또한 다정한 인사를 전했고, 이들을 보고 있던 친구들은 "왜 이렇게 다정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연희는 "뻔뻔한 데는 더 뻔뻔하게 하는 거지"라고 말했고, 영라는 "나 반성하는 중이야"라고 응했다. 이에 연희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믿어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joonamana@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