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이 영화 ‘명랑’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스레를 떨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상우(권율 분)와 자동차 데이트를 하는 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우와 수지는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함께 영화 '명량'을 봤다. 하지만 수지는 상우의 얼굴을 훔쳐보느라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수지는 “왜 그러냐”고 묻는 상우의 말에 “이 배우가 멋있어서 그런다. 닮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명량’ 속 권율이었던 것. 상우는 “좋은 배우 되겠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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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