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시청률 4%대에 동시간대 3위 성적표를 받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는 4.1%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4.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SBS '풍문으로 들었소', MBC '화정' 등이 9%의 시청률로 앞서가고 있는 것을 볼 때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성적이다.
KBS 전통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맥을 잇는 이 드라마는 초반, 기존 '학교'와는 다른 독특한 이야기 전개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으로는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왕따 소녀와 화해하는 주인공 은비(김소현 분)의 모습을 통해 기존 '학교'의 장점 계승한 내용을 그리기도 해 기대감을 주기도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은별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은비가 은비로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이 드라마가 반등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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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