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화정’ 첫 등장 어땠나..서늘한 카리스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05 08: 46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첫 등장했다.
그는 지난 4일 방송된 ‘화정’ 7회에서 정명공주를 지키지 못해 광해군에게 분노를 품은 소년 홍주원(윤찬영)에서 5년이 지난 후 광해 10년이 되던 해 성인 주원으로 첫 등장 했다.
극 말미의 짧은 등장에도 10초 눈빛 연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서강준은 고위 중신들 앞에서도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소신과 명석함을 지닌 홍주원 역을 맡아 마음을 나눈 정인 정명공주와, 정치적 신념을 함께하는 광해군과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로 본격 등장하는 8회부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수려한 외모로 반듯하고 강직한 홍주원의 캐릭터에 매력을 불어넣으며 벌써부터 ‘꽃선비’로 여심 몰이 예고에 나서고 있다.
2013년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등 다양한 작품들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 온 서강준이 ‘화정’을 통해 처음 도전하는 사극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뗄 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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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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