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렌디드', 리더필름 공개..깨진 화면 효과 눈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5 08: 52

 새 공포 영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가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오프닝부터 파격적인 리더 필름을 선보였다.
리더 필름이란 완성된 필름을 구별하기 위해 필름의 앞뒤에 삽입하는 필름으로, 보통 영화 상영 전 제작사나 배급사 등의 로고를 이용해 만든 영상이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의 리더 필름은 영화가 시작되기 전 등장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로고가 깨질 듯한 이미지로 제작돼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는 82분간의 러닝 타임 내내 죽음의 화상채팅 화면으로만 구성된 파격적 형식의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에서 극 중간중간 버퍼링으로 인해 화면이 깨져서 보이는 듯한 효과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이 영화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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