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경기 예술 고등학교 편에 출연한 9명의 전학생들이 정든 학생들과 아쉬운 작별의 순간을 맞았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 마지막 날 당시 경기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학생들과의 이별에서 예고 학생들답게 각반의 전공을 살린 특별한 이벤트로 전학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극 영화과 학생들은 가인과 태민을 위해 한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감동적인 이별의 순간을 준비했다. 음악과 학생들도 이아현과 허각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했다.
만화창작과 학생들은 전학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등 ‘만창과 스타일’로 이별 선물을 준비했다. 은지원과 걸스데이 유라, 레드벨벳 슬기도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슬기는 이 과정에서 말도 제대로 안 나올 만큼 펑펑 눈물을 쏟으며 친구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한편 9명의 전학생들은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경기 예술 고등학교의 학생으로서 ‘명예 수료증’을 받았다.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인 전학생이 속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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