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케이윌이 밝힌 '궁수 사진' 속 뜻밖의 사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05 18: 43

가수 케이윌이 일명 '궁수 사진'이라 알려진 자신의 장발 시절 사진이 암흑기에 찍은 것이라 알리며 사연을 밝혔다.
케이윌은 5일 오후 방송된 엠넷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서 "악재는 겹친다고 하지 않나. 28살 때였는데 다음 앨범에 대한 기약이 없어졌다. 데뷔 후 앨범 낼까, 걱정보다 데뷔 후 다음 앨범 낼 수 있을까 하는 시기가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케줄이 없고 앨범이 안 나오니 그러면서 머리를 그냥 뒀던 거다.그래서 여러분이 아시던 '궁수 사진'이 나왔다 .그 날 의미있는 사진이다. 땅으로 몸과 마음이 꺼져 있다가 에너지를 가져야겠다가 생각하고 집 밖으로 나온 첫 날이었다"고 감동적인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4가지쇼'에는 케이윌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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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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