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혜숙·정혜선, 박하나 생존 알았다 ‘오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05 21: 10

‘압구정백야’ 박혜숙과 정혜선이 박하나의 생존을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1회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자살 시도로 충격을 받은 옥단실(정혜선 분) 앞에 죽은 줄 알았던 백야(박하나 분)가 나타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단실은 백야가 귀신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해 “화엄이 두고 그냥 가라.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백야는 자신이 죽은 게 아니라고 위장이라고 설명했다. 단실은 백야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문정애(박혜숙 분) 역시 백야를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세 사람 모두 눈물을 쏟았다. 백야는 “외국에 나가도 오빠가 찾아올 것 같았다. 죄송하다”라고 자신이 죽음으로 위장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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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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