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시스템을 구축한 사실을 밝혔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일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한다"며 "하지만 계속해서 거기에 의존하면 안되기 때문에 3년 전부터 이대로 가다가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위험할 것 같아서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시스템을 만들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제는 철저하게 시스템을 따라서 진행하고 결과가 안좋으면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시스템의 판단 결과들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내 노래도 위원회에서 80점 이하를 받으면 출시를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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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