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 무반응에 '을'들 파업돌입..고아성 아침준비

을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5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정호(유준상)네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파업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사도우미, 비서, 과외 선생 등은 자신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들을 정리해 정호에게 전달한다.

정호는 "흥미롭네'라고 한마디 한 후 안방으로 들어가 화를 낸다. 이후 그는 이에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고, 결국 을들은 파업에 돌입햇다.

그날 아침 서봄(고아성)과 인상(이준)이 일하는 아주머니를 대신해 아침을 준비했고, 그날 아침 정호와 연희(유호정0는 집을 탈출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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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