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서강준 정체 알았다..조선 돌아가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05 23: 03

‘화정’ 이연희가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서강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조선으로 건너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8회는 광해(차승원 분)의 지령을 받고 유황 밀수에 나선 홍주원(서강준 분)이 통신사 일행을 만나기 위해 에도로 온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재회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한 술집에서 마주했다. 주원 일행이 밀수 거래를 위해 연결책을 찾던 중 시비가 붙었다. 이를 정명이 보고 구해줬다. 두 사람은 함께 도망을 쳤다.

이 가운데 정명은 자신의 신분을 속인 채 화이라는 조선 출신의 노예라고 소개했다. 주원은 자신의 정체를 밝힌 상황. 정명은 주원의 정체를 알고 난 후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이들은 어린 시절 혼사가 오고갈 정도로 인연이 깊다. 주원은 정명을 그리워하고 있는 상황.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인연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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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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