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이 새로운 걸그룹 제작을 앞두고 "다른 소속사와 기준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5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JYP의 색깔은 유지하되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걸그룹"이라고 설명하면서, "다른 소속사와 기준이 많이 다를 거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내가 누구를 뽑을 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수지는 "무섭다"라고, 또 선미는 "지금 숨 막힐 것 같다. 이건 JYP의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벌를 결정 짓는 데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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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