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같은 반 학생 41명의 이름을 다 외웠다.
태민은 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대혁이, 아름이, 너는 태연이가 좋아하는 애, 수빈이"라며 같은 방 학생 41명의 이름을 다 외웠다.
그는 "애들 이름을 외운다. 완벽하게 다 외웠다"며 "친구들 한 명 한 명 제 자리에서 멀어도 다 기억하려고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며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경기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강남, 조영남, 이아현, 은지원, 가인, 허각, 태민, 유라, 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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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