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여자 12명에게 ‘고해’를 불러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첫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대학 때 노래방에서 여자에게 ‘고해’를 불러줬다. 나에게 빠지지 않을 수가 없도록 연습했고 키스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몇 명에게 불러줬느냐는 질문에 “12명이다. 여자들이 다 좋아하더라. 연애에도 코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인영이 “여자들이 그런 걸 싫어한다. 다른 여자들에게도 한 일을 똑같이 해주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심형탁은 “난 똑같지만 여자는 다르지 않느냐”라고 명쾌하게 말했다.
한편 ‘썸남썸녀’는 스타들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서로 조언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심형탁, 채연, 김지훈,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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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