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10.3%), KBS 2TV ‘학교 2015 후아유’(5.9%) 등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에서 9.3%를 기록하며 '화정'에 밀려 2위를 차지했던 이 드라마는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보통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사극이 시청률이 높은 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자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는 블랙 코미디 장르인데도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짜릿한 풍자로 시청률까지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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