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오늘(6일) 정오 신곡 '마더'를 발표한다.
이승철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더'를 공개한다.
이곡은 이승철 특유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어머니 역시 한명의 소중한 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이야기가 담긴다. 이에 남녀불문 뜨거운 공감을 끌어낼 전망.
특히 그는 이 곡에 공동작곡, 작사, 편곡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번 들으면 꽂히는 후렴구에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정성까지 더했다.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승철이 직접 쓴 가사는 어머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 티저 역시 이승철 본인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아 묵직한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거장들의 컴백이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승철은 유독 음원파워도 센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지난 2013년 발표한 '마이 러브'는 공개와 동시에 막강한 아이돌그룹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오디션 출연자들에 의해 명곡들이 재발견되기도 했다.
본격 컴백은 이달말 진행된다.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춰 또 한번 색깔 변신에도 나선다. 하반기에는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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