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1차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설렘 지수를 증폭시키고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의 묘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 공개로 본방송을 향한 기대치를 무한 상승시키고 있는 것.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 속, 눈을 감은 채 과감히 다가가는 설현과 놀란 표정으로 그대로 굳어버린 여진구의 모습은 순수함과 귀여움이 엿보임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냐. 그런데 널 좋아해서...미안해’라는 카피 문구는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극 전개상 이 장면과 문구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인기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각색한 만큼 원작 특유의 감성적인 화풍과 스토리라인이 포스터 속에도 그대로 녹여져 있어 감성로맨스물에 한 획을 그을,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대한 기대치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을 오렌지빛 로맨스로 물들일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림으로 가득 채울 예정. 여기에 여진구, 설현, 이종현(한시후 역)의 삼각로맨스가 기대를 높인다. 오는 15일 밤 10시 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