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프로그램 ‘주먹 쥐고 소림사’가 매력 만점의 스타들의 무술 도전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주먹 쥐고 소림사’는 스타들이 소림사에 가서 무술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촬영을 목표로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김병만과 육중완, 만화가 김풍이 출연을 확정했다.
6명 정도의 출연자들이 중국으로 건너가 소림 무술을 정식으로 배우는 과정을 담을 예정. 스타들이 자신의 직업을 잠시 버리고 몸과 마음을 수련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데뷔 이후 진취적인 도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김병만, MBC ‘나 혼자 산다’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육중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다재다능함과 범상치 않은 입담을 자랑 중인 김풍의 합류가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이들 외에도 개성 강한 스타들이 출연을 조율 중이다. 험한 무술 도전기에서 이들이 만들어가는 웃음 조합과 감동적인 인간 승리 정신이 이 프로그램을 보는 재밌는 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1월 설날 특집으로 방송됐을 당시 무술 뿐만 아니라 절도 있는 생활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생경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도 도전이 주는 짜릿함과 그 속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의 막판 단계를 거치고 있다. 다음 달 초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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