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액션’ PD “여배우 케미에서 재미 나올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06 11: 37

고세준PD가 ‘레이디 액션’만의 강점을 전했다.
고세준PD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의 기자간담회에서 공감 포인트를 묻는 말에 “이 프로그램은 진행자가 없고, 웃음을 만들어내는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예능은 리얼이 대세다. 먹방 등 소재도 있지만, 사람들이 부딪히고 스킨십 하고 감싸주고 배려하는 케미에서 나오는 재미가 더 많다. 그런 쪽에 집중했다. 여배우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친해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려진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액션’은 여자 액션 배우가 드문 한국에서,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6인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액션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여배우들이 합숙 훈련을 통해 고공 와이어, 수중, 화염 액션 등 고난도 액션 연기를 마스터하며 체력과 신체 조건을 극복해나갔다. 8일과 9일 이틀간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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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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