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안이 연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안은 1년 간 공백기을 깨고 영화 ‘교환’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함은 물론 연필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활동 본격화에 나섰다. 지안은 연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김윤경, 신서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안은 최근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영화 ‘교환’(감독 권형진,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작) 여주인공 민희를 연기했다.
연필엔터테인먼트 김동석 대표는 "지안은 오랫동안 가까이 지낸 연기자로, 엉뚱 발랄한 매력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능성이 기대되는 배우다.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안은 "'지안'이란 이름은 '지혜로울 지', '눈 안' 자를써 지혜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뜻이다. 앞으로 더 넓게보며 많은 활동으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안은 지난 2003년 미스춘향 선발대회 1위를 시작으로 '올드미스다이어리', '뉴하트', '2009외인구단' 등 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영화 '48m', '늦은후애'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영화 '교환'으로 주연 데뷔했다.
특히 '교환'은 권형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등이 출연해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후보로 오를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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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