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로맨틱한 '사랑꾼'의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에서 이상우로 출연 중인 권율은 극중 풋풋한 순정남의 모습으로 수지(서현진 분)와 연애를 시작, 최근 달달한 데이트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2' 10회에서 이상우는 비밀 데이트 중 구두를 떨어뜨린 수지의 구두를 찾아주고는 "수지씨와 있으면 재밌는 일만 생긴다"는 말과 함께 연애초기 행복 가득한 '남친 미소'를 내비쳤다. 단 둘이 차에 있게 되자 풋풋한 볼 뽀뽀로 순수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뚱뚱했던 어린 시절을 감추려는 수지에게 상우는 섭섭한 듯 "왜 감추려 하냐"며 "더 귀여웠을 거다"는 말로 수지의 마음을 다독였고 부끄럽게 여겼던 과거마저 함께 공유하고 싶은 든든하고 마음 따뜻한 남친으로 뭇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대영(윤두준)과 함께 하게 된 데이트 현장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중 달달한 백허그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0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전시즌을 포함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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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