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가 올리브TV 새 시트콤 '유미의 방'에 합류한다. 타이틀롤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드림' 이후 6년 만의 재회다.
6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현우는 올리브TV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시트콤 '유미의 방'(연출 한송이) 출연을 놓고, 현재 최종 검토 중인 단계다.
이와 관련해 올리브TV 관계자는 "손담비의 출연은 확정됐고, 현우는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미의 방'은 싱글녀 유미(손담비 분)의 생활을 통해 싱글족의 라이프를 그려내는 성장형 시트콤으로, 극중 현우는 프리랜서 라이프스타일 웹 에디터 유미의 옆집 싱글남으로 등장할 예정.
올리브TV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시트콤 '유미의 방'은 오는 6월께 올리브TV와 온스타일 동시방송이 계획된 상태다.
한편,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기자 데뷔한 현우는 이후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을 시작으로 '드림', '파스타', '갑동이', '고양이는 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최근 '복면가왕'에 복면 참가자로 출연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