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만혼부부 안문숙·김범수, 신혼 첫날부터 ‘대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06 14: 07

‘만혼 부부’ 안문숙-김범수가 신혼 첫날부터 결혼관 때문에 진지하게 대립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부부로 재회한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본격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촬영 당시 신혼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짐 정리부터 저녁 식사까지 때로는 알콩달콩 하게, 때로는 투탁거리며 젊은 신혼부부와 다름없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의견 대립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오랜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오면서 정립된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연하게 달랐던 것.

안문숙은 “결혼은 셰어”라며 “생활비를 포함한 경제적인 부분은 부부가 평등하게 부담하고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범수는 “남자가 내는 게 당연하다”라며 안문숙의 ‘결혼 셰어론’에 반기를 들었다.
서로 다른 결혼관을 가진 안문숙-김범수가 직면한 결혼생활 첫 번째 대립의 결말은 오는 7일 오후 9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에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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