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해군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 SSU 도전을 마친 가운데, 규정에 따라 끝까지 수료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 탈락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진짜 사나이’의 한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4박 5일간의 촬영을 끝마쳤다”면서 “멤버들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기본적인 훈련을 받고 SSU 도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여러 가지 이유로 중간에 탈락한 멤버가 있었다”라면서 “누가 끝까지 버티는지 방송을 통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짜 사나이’는 지난 달 28일 해군 신병교육대대 훈련을 마치고 해난구조대 훈련을 받았다. 기존 멤버인 임원희, 김영철, 샘킴, 이규한, 정겨운, 슬리피, 샘 오취리, 조동혁과 새로운 멤버인 한상진, 줄리엔강이 합류했다. 이들 중 일부는 훈련 중 중도 탈락해 SSU가 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진짜 사나이’는 해군 신병교육대대 훈련 과정이 방송되고 있다. 본격적인 SSU 도전은 오는 10일 방송 말미나 17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