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연대기' 마동석 "건달-형사 다 잘해? 아직 많이 부족" 겸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06 16: 19

배우 마동석이 건달과 형사 역할을 다 잘 소화하는 것에 대해 아직 부족하다는 겸손함을 표했다.
마동석은 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내가 아직 스스로 솔직하게 항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고민하고 연기하는데 어떤 역할 했을때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시는 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쪽 길로 가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많이 도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극 중 최반장의 오른팔 오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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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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