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측 "검찰조사 진행 중..입장발표 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06 16: 23

故신해철 측이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며,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故신해철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현재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 현재 검찰 조사 중이다. 조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따로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원희 씨는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처음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故신해철은 지난해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술 후 오랜 시간 의식 불명이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이에 대해 윤원희 씨는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3월 고인의 사망 원인이 K원장의 의료 과실에 있다고 판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K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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