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신세경 정체 알았다 “살인사건 목격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6 22: 21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의 정체를 드디어 알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1회에는 염미(윤진서 분)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컴퓨터와 자료를 뒤지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은 강력계 팀원들이 염미를 잡아두고 있는 동안 그의 책상을 샅샅이 뒤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초림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최근 그가 만들어낸 몽타주를 발견했다.

초림이 기억이 돌아왔다며 완성한 몽타주는 다름아닌 바코드 살인사건의 해녀였다. 무각은 “그럼 오초림이 해녀 부부 딸이고 목격자란 말인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의 동공이 떨리고 있었다.
앞서 무각은 자신의 동생이 바코드 살인사건과 관련돼 동생이 살해 당했다는 이유로 수사에서 제외됐다. 이제 그는 자신이 제외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진실을 알게 된 무각과 초림이 앞으로 수사를 어떻게 이끌어갈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남성와 같은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전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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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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