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시우민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6일 방송된 JTBC 추리예능 '크라임씬2' 5회에서는 연예기획사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장진, 박지윤, 홍진호, 하니, 시우민 등이 범인을 잡기 위한 두뇌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탐정 역할을 맡은 홍진호는 시보컬 역의 시우민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홍탐정은 "아이돌이 시보컬의 노래를 훔쳐서 솔로 데뷔를 하려고 했다"며 앙심을 품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시보컬이 하엔터테인먼트와 10년 노예계약을 그 근거로 덧붙였다.
장로드 역의 장동민 역시 시보컬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장로드는 "변기에서 발견한 종이조각에 적힌 요구사항이라는 부분에서 소속 연예인이라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되고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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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