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현상의 공포를 실감나게 그려낸 '컨저링', '인시디어스'의 제작진이 만든 신작 '라자루스'가 소름 돋는 악령 탄생 영상과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악령 탄생 영상에는 기존에 공개된 '라자루스' 메인 예고편보다 한층 강력하고 오싹한 장면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험 도중 갑작스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가 팀원들의 ‘라자루스 이펙트’ 실험으로 인해 다시 살아난 조이(올리비아 와일드 분) 안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령이 깃들면서 그가 소름 끼치게 변해가는 모습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고 있다.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는 ‘라자루스 이펙트’ 연구를 진행하는 의학생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죽은 개에게 소생 실험을 시도하는 팀원들의 모습, 실험 도중 조이가 갑작스레 사고를 당하면서 패닉이 된 팀원들, 어딘가 넋이 나간 채로 자신의 머리에 주사를 겨누며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감하게 하는 조이의 모습 등 버라이어티하게 전개되는 상황은 스틸 만으로도 긴박감을 전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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