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랜드'가 미지의 세계 ‘투모로우랜드’에서 펼쳐지는 여정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선 매일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전세계의 암담한 현실이 연일 뉴스로 보도되는 가운데, 우연히 경찰서에서 ‘투모로우랜드’로 향하는 티켓인 ‘배지’를 손에 넣게 된 케이시(브릿 로버트슨)는 만지는 순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
이후, ‘배지’의 정체를 자세히 알기 위해 발명가 프랭크(조지 클루니)를 찾아간 케이시는 마침내 최첨단 과학 기술로 이룩된 미래 세계 ‘투모로우랜드’로 들어가지만, ‘투모로우랜드’의 권력자 데이비드(휴 로리)와 정체 모를 적들로부터 인류를 구해내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마주하게 된다.
멸망하는 인류를 구하는 과정에서 프랭크와 케이시가 직면한 스펙터클한 위험은 영화 '투모로우랜드'가 선보일 스토리와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뚫고 두 사람이 상공으로 치솟는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투모로우랜드'는 오직 선택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배경으로, 세상에 등 돌린 채 은둔하는 발명가와 권력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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