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제니퍼 로렌스와 그룹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 커플이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메사추세츠에서 영화 촬영을 마친 로렌스는 LA로 컴백, 마틴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화 촬영 때문에 약 2달 간 멀리 떨어져 있었던 두 사람은 그 시간을 만회라도 하듯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로렌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정말 행복해하고 있다"면서 "마틴이 로렌스의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안다. 로렌스를 위해 마틴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틴의 측근 역시 "두 사람은 올 연말 함께하는 휴가를 계획 중이다"라며 "각자의 일이 너무나 바쁘지만 서로가 서로의 일을 존중하고 있다. 시간이 될 때 짬을 내서 만나는 것을 오히려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로렌스와 마틴은 지난해 6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바쁜 스케줄 탓, 4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하지만 다시 로맨틱한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공식 연인이었던 니콜라스 홀트와 장거리 연애 탓, 결별한 바 있으며 크리스 마틴은 지난해 3월, 기네스 팰트로와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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