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주연 '경성학교', 예고편 공개하고 뜨거운 관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7 08: 38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름은 물론이고 베스트 무비 클립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1938년 경성의 기록될 수 없었던 미스터리라는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드라마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여성들이 나선 영화이기 때문. 엄지원, 박보영이 나선 이 작품은 한동안 약세였던 충무로의 여성 캐릭터 기근에 단비를 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해영 감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미쟝센까지 어우러져 네티즌들의 두 눈을 사로잡고 있다.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로,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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