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이렇게까지 사랑 받을 줄 몰랐다..기쁘고 영광”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7 14: 18

가수 노사연이 7년 만에 신곡을 발매하고 “이렇게까지 사랑 받을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사연과 김종환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신곡 ‘바램’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쇼케이스를 갖고 취재진과 만났다.
먼저 신곡 ‘바램’을 선보인 노사연은 “이런 시간을 갖게 돼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요즘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구나, 이런 노래를 기다렸구나 생각했다. 가수로서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김종환 씨와 만나게 된 것도 과연 진짜 어떤 뜻인지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줄 몰랐다”고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바램’은 부모세대 세월의 무게감과 외로움을 위로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는 김종환이 작사, 작곡해 노사연과 처음으로 듀엣을 결성한 곡이다.
한편 노사연은 이날 두 신곡을 비롯한 애창곡 7곡을 더한 9집 음반을 발매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싱글로 먼저 공개된 ‘바램’은 중장년층 사이에 인기를 얻어 현재 유튜브에서 무려 4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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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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