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JTBC 재난메디컬 드라마 '디 데이' 여주인공으로 합류한다는 보도에 대해 정소민의 소속사 SM C&C 측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M C&C의 한 관계자는 7일 이같이 밝히며 이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조심스레 선을 그었다.
이 드라마는 JTBC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서울 배경 대재난 드라마로, 올여름 방영 목표로, 이르면 6월경 촬영에 돌입한다.
서울에 대지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무너져 상당수의 인구가 죽음에 이른 가운데, 남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의사, 구조대원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자주인공으로는 김영광이 일찍이 내정됐으며, 그외 여주인공과 또 다른 남자 주인공을 물색 중에 있다. 정소민이 확정된다면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주역들이 다시 만나는 셈이 된다.
SM C&C에서 제작하며,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올 여름 편성을 논의 중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