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안문숙 “김범수와 2세 계획? 낳으라면 낳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07 14: 52

‘님과 함께2’의 안문숙이 김범수와의 가상결혼생활 각오를 밝혔다.
안문숙은 7일 서울 상암 JTBC에서 열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제작발표회에서 “최근에 내가 아는 분을 만났다. 시즌2를 하는 걸 모르고 ‘두 분 때문에 웃고 가슴 설레고 갑자기 툭 끊어지니까 재미가 없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시즌2 한다고 하니까 정말 좋아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사명감이 생겼다. 요즘 경기도 안좋고 웃을 일이 없는데 우리 덕에 행복하면 좋고 우리가 연기자다 보니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우리의 모습을 통해 추억을 끄집어내고 대화의 통로가 되고 웃음이 된다면 최선을 다할 거다. 애를 낳으라고 하면 낳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에 솔직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오랜 시간동안 혼자였던 남녀가 둘이 되면서 겪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겠다는 게 기획의도다. 안문숙, 김범수와 장서희, 윤건이 출연한다. 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