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N=김사라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북미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뉴이스트는 남미, 유럽에 이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첫 북미투어를 통해 약 3,000명에 달하는 북미 팬들과의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2일 뉴이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토론토 K팝 콘(Toronto Kpop Con) 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패널, 댄스 워크숍, 아티스트 MD 판매, 팬클럽 커뮤니티 등 케이팝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토론토 K팝 콘이 주최했고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와 전세계 음악 팬들의 수요 측정을 기반으로 한 콘서트 메이킹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가 공동 기획했다.
뉴이스트를 통한 한류의 북미 진출은 캐나다 전역 지역방송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당일 토론토 지역 최대 방송사 cp24는 뉴이스트와 생방송 인터뷰 진행했다. 뉴이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K-pop과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알렸다.
또한 다음날인 3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1500명 객석을 꽉 채운 뉴이스트 두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투어는 뉴이스트 유럽투어를 기획한 콘서트 메이킹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를 통해 성사된 첫 북미 투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코어 팬들이 뉴이스트와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공연에 초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지속적으로 뉴이스트의 공연을 요청했던 3천명의 북미 현지 팬들은 마침내 공연이 성사되자 열광적인 응원과 성원으로 답했다. 이는 북미 현지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뉴이스트를 공연 할 수 있게 한 3천명에 달하는 북미 현지 팬들의 공연 요청 덕분이다.
본 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뉴이스트의 해외 팬 규모와 공연 수요가 훨씬 크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 뉴이스트 팬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팬이 있는 지역이 있다면 어디든 가보려 한다, 현재 팬 수요를 기반으로 하반기 북미 혹은 남미 투어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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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제공.